광고 배너 이미지

PCK, 경량 다운 충전재 반응 호조

발행 2020년 02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몰 패더, PHS 오더 증가
보온성과 기능성 향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다운 전문 기업 퍼시픽코스트코리아(이하 PCK, 대표 이윤철)가 출시한 경량 다운 제품이 패션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 대표 인기 아이템은 ‘스몰 패더(small feather)’와 ‘PHS(Premium Hand Select) 다운‘이다.


경량 전용 ‘PHS 다운’은 이번 겨울 전년 대비 물량이 세 배가 량 늘어날 만큼 인기가 높다.


신성, 지오다노, 케이투(K2), 컬럼비아 등 유명 패션 기업과의 거래가 매년 늘고 있다.


경량 다운의 경우 무게는 줄이고 감촉은 더 향상시키기 위해 다운 백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럴 경우 깃털이 원단을 뚫고 나오는 리키지(Leakage) 현상이 발생한다. 이 회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고 날카로운 넥 페더(Neck Feather) 비중을 현저히 낮췄다.


PHS는 솜털이 80~90%, 넥페더를 1~2% 비율로 혼합했다. 여기에 100년 이상 다운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차례의 후 가공 공정을 추가했다.


올 들어 주문량이 늘기 시작한 아이템이 바로 ‘스몰 패더’. 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3% 이상 높지만 출시와 동시에 신성통상의 ‘탑텐’, 캐주얼 ‘폴햄’이 계약을 했다.


일단 다운 제품은 가격 때문에 주로 3cm 이상의 미들 패더(middle feather) 비중이 높지만 무겁고 거친 촉감이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PCK는 솜털과 깃털을 절반씩 섞은 충전재 ‘스몰 패더(small feather)’를 개발했다. 필 파워가 450~470(
일반 다운은 350 정도)으로 보온성이 탁월하고 옷을 만들 때 다운을 덜 넣어 가볍다.


현재 주 거래처는 유럽, 미국 브랜드 중심이지만 최근 고퀄리티 다운을 찾는 국내 기업이 늘면서 도입을 시작했다.


이 회사 이윤철 대표는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만큼 가격 대비 고효율성을 중시하는 캐주얼 브랜드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오는 겨울에도 경쟁력 있는 경량 다운 제품을 추가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K는 농장부터 후가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운 전문 기업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