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그룹, 태국에 세계 최대 라이오셀 공장 건립

발행 2019년 10월 07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엔지니어링 파트너, ‘우드’ 선택
연간 10만 톤 생산 능력 보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렌징그룹(Lenzing Group)은 최근 태국 라이오셀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인프라와 부지개발 등 총 투자 비용은 약 4억 유로(한화 약 5,243억 원) 규모로 최대 4개 생산 라인이 현장에서 통합 운영될 수 있다.


렌징은 향후 연간 100,000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 라이오셀 생산 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이오셀 섬유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면서 특수 셀룰로오스 섬유 시장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렌징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태국 쁘라찐부리(Prachinburi)에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승인됐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쁘라찐부리의 304 산업단지(304 Industrial Park)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 공급을 갖춘 곳이다.


특히 태국 투자청(BOI)과 긴밀한 협력, 중국-태국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증가하는 중산층 시장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해당 단지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장 주도에 필요한 학력을 갖춘 현지 인력(300명 정도 계획)의 가용성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또 렌징과 유틸리티 서비스 계약을 이미 체결한 파트너 기업이 이 산업단지에 자리를 잡고 있다.


품질, 안전, 비용 및 진행 관리를 포함해 세부 설계, 구매 및 시공감리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할 전문 엔지니어링 파트너 선택 역시 중요했다.


렌징은 Wood를 이를 위한 적합한 파트너로 보고 지난 8월 EPCM 계약을 체결했다.


렌징에게 중요한 요소인 프로젝트 착수 시점 또한 Wood에서 확정했다. 렌징은 2021년 3 분기에 공장이 완공되면 그해 4 분기 섬유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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