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9월 24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재생 원료 기반 완전 순환
벨기에 OWS 통해 검증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렌징코리아(대표 조은아)는 렌징그룹(Lenzing Group)이 생산하는 섬유가 해수 및 담수에서도 생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이 벨기에 독립 연구기관 OWS(Organic Waste Systems)사에 의해 검증됐다고 밝혔다.
OWS가 수행하고 TÜV Austria가 발행하는 신규 및 기존 국제 인증을 통해 렌징 비스코스, 렌징 모달, 렌징 리오셀이 모든 자연 및 산업 환경, 즉 토양과 퇴비뿐만 아니라 담수 및 해수에서도 자연 분해가 가능한 섬유인 것으로 인증 받았다.
ISO 14851과 같은 유효 국제 표준에 따라 OWS사는 담수에서 의 셀룰로오스 제품 및 합성 섬유 폴리에스테르의 생분해성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합성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대조적으로 목재 기반의 렌징 셀룰로오스 섬유, 면 및 제지용 펄프는 담수에서 완전히 자연 분해됐다.
스테판 도복스키(Stefan Doboczky)렌징그룹 회장은 “렌징그룹은 재생 가능 목재 를 기반으로 진정한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 사용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성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완전 순환은 본사 전략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의 기점이며 본사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