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경기도 섬유·패션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채널인 ‘텍스그라운드(TEXGROUND)’를 지난 10월 오픈했다.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원 하에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축이 돼 진행된 사업이다. 텍스그라운드는 섬유산업의 중심축인 경기북부의 섬유·패션 기업 20개사를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친환경, 기능성, 니트 소재 등을 완제품으로 수출 가능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텍스그라운드에 입점한 20개社를 소개한다.

<44년 역사, 날염 가공의 선두주자>

동보피엔티(회장 현동만)는 국내 날염 가공 업계의 선두주자다. 

동보피엔티를 이끌고 있는 현동만 회장은 44년간 염색과 날염 분야에서 몸담아 온 인물로 업계에서 높은 신임과 신뢰를 얻고 있다. 2016년에는 섬유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 회장은 30년 전 독자경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에 대규모 직물 염색공장 동보섬유를 설립했으며, 니트 직물의 프린트 원단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날염 전문기업 동보피엔티를 설립했다. 동보피엔티는 스크린기 6개, 로타리 날염기 1대의 시설을 보유한 대형 공장이다. 현재 염색과 날염 2개의 사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날염은 90% 이상이 수출이고, 직물 염색은 대부분이 내수다. 

업에 대한 경력도 중요하지만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강점이다. 글로벌 의류벤더들이 동보피엔티의 날염 원단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 또 자체 디자인 컬러 연구소를 운영, 프린트디자인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첨단설비와 R&D 분야의 과감한 투자로 차별화 전략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 회사명: 동보피엔티
■ 대표자: 현동만
■ 사업분야: 폴리, 면의 섬유임가공 본염, 발염, 안료
■ 주소: 경기도 양주시 남면 검준길 97-22
■ 연락처: 031-861-9236
■ 이메일: hyun923890@naver.com

* 이 기사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