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9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금 시대가 원하는 실용과 재미의 공간”
도상현 사장 오픈식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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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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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대표 도상현)가 런칭한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타이거 코펜
하겐(이하 플라잉타이거)’ 이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달 26일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 1층에 오픈한 1호점(100평)에는 17가지 카테고리(홈, 키친, 오피스, 토이 등), 3천여 개 상품이 첫 선을 보였다.
2일에는 판교점을 오픈, 연내 1~2개점을 추가하고 내년 최소 7개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올 매출 목표는 4개점 기준 100억 원이다.
도상현 위비스 대표는 “지금 시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해 왔고 ‘플라잉타이거’ 가 그 결과물 중 하나” 라며 “생필품도 팬시도 아닌 실용과 펀(fun) 두가지가 결합된 그 이상의 무엇, 놀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공간 만들기에 주력했다” 고 말했다.
9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0크로네’ 상점으로 출발한 ‘플라잉타이거’는 현재 28개국에 640개점이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는 일본에 이은 두 번째 아시아 시장 진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