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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인기에 캠핑 무드등 판매 열기

발행 2022년 12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호파츠, 윅

 

주요 플랫폼 판매량 급증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각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아웃도어 감성의 휴대용 무드등(화로대) 도입이 늘고 있다.

 

캠핑 및 수입 전문 업체들은 ‘불멍’ 트렌드를 반영해 발빠르게 해외 브랜드의 독점 전개권을 확보하고 있다. 휴대용 무드등은 캠핑은 물론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도가 높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바이오 에탄올 화로로 냄새도 나지 않고 그을음이나 연기도 나지 않으며, 화재 위험성도 낮아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매가 활발하다.

 

실제 올들어 주요 플랫폼이나 캠핑 전문 사이트에서 무드등의 판매율은 전년 대비 두세 자리 이상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말 시즌을 맞아 수요가 더 늘고 있으며, 또 ‘배우는 캠핑짱’, ‘텐트 밖은 유럽’ 등 예능 프로그램에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여행 가방 ‘론카토’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전개 중인 한국메사는 자회사 메사네트웍스를 통해 독일 감성 화로대 ‘호파츠(hofats)’의 국내 독점 전개권을 확보했다. ‘호파츠’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넘어 ‘불’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등 50개 이상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고, 50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중이다.

 

이중 바이오에탄올을 사용하는 불멍 아이템 ‘스핀(SPIN)’은 전 세계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불꽃의 모양을 회오리로 연출한 혁신적인 디자인에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식탁이나 거실 뿐아니라 테라스에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판매가는 24만~38만 원으로 고가다. 지난 9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판매를 시작,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현재 자사몰을 통해 판매중이다.

 

더플로우코리아도 글로벌 조명회사 그레이팬츠(graypants)로부터 네덜란드 무드등 ‘윅(Wick)’의 직수입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감성 캠핑 플랫폼 ‘더플로우’, 내셔널 캠핑 가방 ‘필드랩’ 등을, 관계사인 이든코리아를 통해서는 유니크 캠핑 기어 플랫폼 ‘플랩’ 등을 전개 중이다.

 

‘윅’은 앤티크 촛대를 현대적이고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알루미늄 소재의 플래시 라이트 무선 랜턴이다. 최대 115시간 조명이 유지되고 터치식 밝기 조절로 사용도 간편하다. 판매가가 20만 원대로 고가임에도 불구, 도입 2주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 현재 5차 리오더에 들어갔고, 누적 판매량이 1만2,000개에 달한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캠핑 전문숍이나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 등에 홀세일로 판매를 진행중이며, 자사 플랫폼에서도 판매중이다.

 

캠핑용품 전문 업체 다니고는 가정용 미니 화롯대 ‘캠핑 불멍 화로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물성 옥수수 바이오 에탄올, 연료 누출 방지 및 열전도율을 낮추기 위해 스테인레스 재질 2중 버킷, 최대 1,200도까지 견디는 내열 유리관으로 제작됐다. 제품은 블랙, 화이트 컬러로 구성돼 있다.

 

이외 하이캠퍼의 미니 화로대는 가죽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에 본체와 유리와 뚜껑을 3단계로 구성, 수납이 편리하다. 판매가는 3~4만원 대로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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