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1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온라인몰 |
주요점 팝업스토어 가동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을 전개하는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코리아(대표 정연무)가 성수기(10월~12월) 매출 견인에 주력한다.
정규매장뿐 아니라 대전 신세계, 롯데 광복점 등 주요 점포에 7~8개 팝업스토어를 가동하며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파티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지난해까지 공급 차질을 빚었던 상품 입고가 원활해지며 공격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했고, 덴마크 본사가 올 하반기부터 동남아, 사우디 등 보다 폭넓은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상품이 보다 다양해져 이전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거리 두기 해제로 어린이집 등 키즈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파티 데코, 코스튬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300~400%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 대비로도 40% 상승했다. 온라인 구매도 활발해 자사몰 매출이 15~20%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이 연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메인시즌인 만큼 남은 기간도 패밀리 수요 등 판매 시너지를 높일 기획 및 마케팅을 한층 강화, 크리스마스 니즈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은 20개 이상 유통망을 가동 중이다. 덴마크 본사가 아시아 비중을 현 10%에서 50%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어, 국내 니즈에 맞는 상품 확보가 보다 활발할 것으로 판단, 내년부터 신규 오픈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