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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POIRET)' 런칭

발행 2021년 03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신세계백화점 본점 '뽀아레' 매장 내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겨냥해 10년 간 준비해 온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를 이달 출시한다.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뽀아레의 첫 매장을 열고 올해 말까지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유럽 화장품 인증(CPNP)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의 중이다. 프랑스의 경우 뽀아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 내년에는 매장을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럭셔리 색조 화장품의 수요가 많은 중동과 최고급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뽀아레(POIRET)’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개발 브랜드로 국내와 해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15년 프랑스 패션하우스 폴 뽀아레(Paul Poiret)의 상표권을 인수하며 구체화 됐고, 오랜 전통과 고유의 스토리를 지닌 브랜드만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한다.

 

폴 뽀아레는 샤넬과 함께 1900년대 초를 풍미했던 패션 하우스다. 1911년 패션 브랜드 세계 최초로 향수를 출시했을 만큼 혁신적이었으며, 코르셋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킨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패키지와 디자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제품명은 브랜드의 전통에 따라 프랑스어로 표기했으며, 제품 패키지는 고급스러운 골드톤과 가죽을 재현한 듯한 독특한 질감을 입혀 럭셔리함을 배가시켰다.

 

뽀아레의 제품 가격대는 세럼 22만원~68만원, 크림 255000~72만원, 립스틱 82000원 등이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뽀아레 런칭을 통해 어포더블(affordable) 럭셔리부터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까지 자체 화장품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자체 브랜드는 비디비치, 연작, 로이비, 스위스 퍼펙션, 뽀아레 등 총 다섯 개다. 이와 함께 국내 공식 판권을 가진 해외 브랜드도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총 12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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