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1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라인프렌즈 |
상품 구매는 물론 공연장, 놀이터 등 디지털 테마파크 선봬
라인프렌즈, 온∙오프라인 경계 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해긴(HAEGIN)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플레이투게더’와 협업해 자사 최초의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한다.
해긴이 올해 4월 출시한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풍의 가상세계 ‘카이아 섬’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동시에 자신의 공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소셜 게임이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 수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각광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투게더’의 메인 광장에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3D로 그대로 구현한 버추얼 스토어를 오픈, 전 세계 라인프렌즈 팬 및 게임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브라운앤프렌즈(BROWN & FRIENDS) IP 관련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 스토어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상품은 ‘브라운앤프렌즈’의 IP로 디자인된 코스튬, 백팩 등 패션 소품부터 소파, 냉장고 등 유저 개인 공간인 집을 꾸밀 수 있는 가구, 캐릭터 펫 전용 침대, 욕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BT21, TRUZ 등 자사의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상품 및 즐길 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팬층을 확대하며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급성장 중인 플레이투게더와 함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협업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플레이투게더 메인 광장 내 오픈한 라인프렌즈 버추얼 스토어 전경 및 내부 캡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