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자사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

지난해부터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통해 업무 인프라 구축   

디지포머싸스랩과 디지털 전환 범위 확대 및 강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씨티케이(CTK)가 디지털 혁신 컨설팅 기업 디지포머싸스랩(DigiformerSaaSlab)에 지분인수 방식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포머싸스랩은 씨티케이가 지난해부터 진행했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씨티케이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비롯한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 하고, 팀 조직 내 디지털 협업 툴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씨티케이는 먼저 내부에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했다. 그리고 화장품 개발에 있어 영업, 포뮬러 개발, 패키지 개발, 디자인, 물류 등 다양한 내부팀들의 협업이 필수적인 업무구조를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 정보에 담당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와 공유가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고객사와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을 런칭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클립을 통해 고객사가 온라인에서 셀프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당 ‘화장품 개발 디지털 시스템’을 빠르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포머싸스랩은 이번 씨티케이의 투자와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씨티케이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위한 IT 전문 기술을 보유한 씨티케이 전담 팀을 배치하여 더욱 강력한 서포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씨티케이 클립 내 화장품 개발 과정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도록 집중할 예정이며, 이로써 씨티케이의 디지털 전환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