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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신규 유통 점포 줄줄이 개장

발행 2021년 07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롯데백화점 동탄점 조감도

 

개장 시기 겹치며 경쟁 예고

경기남부, 대전 등지 각축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다음 달을 시작으로 하반기 예정됐던 신규 점포들이 줄줄이 문을 연다.

 

팬데믹을 이유로 시기를 조율해 온 유통사들이 신규 및 리뉴얼 점포의 오픈을 확정지으면서 하반기에 몰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 신세계백화점 대전 엑스포점, 9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의왕), 10월 AK플라자 광명 등 대형 점포들의 등장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본격적인 접전이 시작된다.

 

특히 죽전, 판교, 광교 등 신도시 조성으로 최근 몇 년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수도권(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전운이 크게 감돌고 있다. 신세계 경기점, 현대 판교점, 지난해 초 문을 연 갤러리아 광교점에 이어 롯데 동탄까지 유통 빅4 백화점이 모두 집결한다.

 

롯데 동탄점은 연면적 24만5986㎡,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경기 지역에서 가장 큰 현대 판교점(연면적 23만7035㎡)보다 큰 규모다. 3040고객을 겨냥,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컨셉으로 전체 영업면적의 50% 이상을 체험 콘텐츠로 채운 복합 체류 공간으로 선보인다. 식품관도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지난 15일 동탄점을 소개하는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며 고객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기존 점포들도 리뉴얼을 진행하며 고객이탈 방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세계 경기점의 경우 오픈 후 처음 작년 하반기 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 스포츠관(19년11월)과 생활전문관(2월)을 새롭게 선보였고 지난 6일에는 지하 2층 푸드마켓(1천평 규모 100여개 브랜드 구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명품관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권은 신세계백화점 대전 엑스포점 등장으로 경쟁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자리해온 대전은 지난해 6월 유성구 용산동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영업면적 5만3천553㎡(1만6천200평),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문을 열면서 매출경쟁이 심화됐다.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장으로 기존 점포들의 매출 타격이 더 커지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엑스포점은 영업면적 9만23㎡,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로 문을 연다. 호텔, 과학 체험시설 등이 한데 모여 있는 복합공간으로 오픈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193m 높이 전망대, 오노마 호텔'(171실), 일체형 옥상정원, 과학시설(신세계 넥스페리움), 실내스포츠 테마파크(스포츠몬스터), 아쿠아리움' 등이 구성된다.

 

다음달에는 AK플라자 세종점도 완전체 오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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