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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출점 점포 15개… 여의도 ‘더 현대 서울’ 개장

발행 2021년 03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더현대서울
더현대서울

 

 

백화점 단 3곳, 아울렛 4개 점
쇼핑몰 8개 점으로 가장 많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본지 조사<표 참고>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4년(2021~ 2024년, 오픈 연도 확정 기준) 내 출점 점포는 15개다.


올해 7개, 2022년 3개, 2023년 2개, 2024년 3개다. 15개 점포 중 백화점은 3개며, 나머지는 모두 몰(쇼핑몰 8, 아울렛 4)이다. 대부분이 대규모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지역으로, 체험 요소를 갖춘 테마파크형 비중이 높다.


주요 5개 유통사별로 보면 롯데는 올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아울렛 의왕점, 2022년 롯데몰 송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울산점 출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 경기 화성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에 개점하는 백화점은 지하 2층~지상 6층, 영업면적 7만6,000㎡ 규모의 대형 점포다. 화성은 수도권 1인당 GRDP(지역 총생산액) 1위, 전국 평균대비 높은 소득 및 소비지출을 보이며, 30~40대 비중이 높은 신도시인 만큼 ‘영&리치’ 고객들과 그 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MD를 구성한다.


의왕점, 울산점, 송도점 모두 지난해 초 계획보다 6개월 내외 늦춰 잡은 것으로, 의왕점은 추이에 따라 최장 1년 연기도 검토 중이라 해를 넘길 수 있다. 울산점, 송도점은 우여곡절(부동산개발업 등록 말소, 2차례 전면 재검토 이슈 등)에도 현 목표대로 오픈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남양주점을 오픈한 현대는 2024년까지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올 2월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더현대서울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2024년 현대시티아울렛 청주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현대서울점은 서울권 점포 중 영업면적이 가장 크다. 지하 2층~지상 6층(영업 공간 기준)의 영업면적만 8만9100㎡에 달한다. 기존 서울권 최대 규모인 신세계 강남점보다 2600㎡ 가량 크다. 


전체 영업면적의 30%만 패션 콘텐츠로 채우고 나머지는 F&B(식품관 포함)와 리빙·가전·잡화 등으로 구성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은 2019년, 2021년, 2022년 순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현재는 미정 상태다. 청주점이 먼저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 청주점, 동탄점 모두 임차형태라 건물 완공 상황에 따라 입점 시점이 결정되는데. 동탄점이 입점할 메타폴리스 건축허가가 미뤄져 출점이 불투명해 졌다. 


신세계는 2024년까지 5개점 출점이 예정돼 있다. 올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엑스포점), 2023년 스타필드 청라(연내 착공),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경산점, 2024년 스타필드 창원, 스타필드 수원(‘20년 11월 착공)이 문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총 6,000억 원을 들여 준비 중인 대규모 단지다.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이 곳에는 백화점과 함께 호텔, 과학시설 등이 들어선다.


2023년 잡혀 있던 스타필드 마곡은 이마트가 작년 3월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태영건설-메리츠종금증권 컨소시엄에 8,158억 원에 매각하면서 취소됐다.


2030년 전면 개장이 예정된 스타필드 화성은 2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10년 프로젝트다. 5년 이내 1단계, 10년 이내 2단계(테마파크 포함) 오픈 완료를 목표로 한다. 


AK는 올해 AK& 금정점과 광명점, 내년 AK& 안산점을 오픈한다. 특히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전용 기준 9천 평이 넘는 백화점급 규모의 AK& 광명점 출점이다. AK만의 강점을 더욱 키우고 이전과 다른 새로운 MD로 기회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산점은 아직 확정 전이나 2022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 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출점 후보지 몇 곳을 검토 중이다.


갤러리아는 작년 3월 광교 백화점 오픈 외에 향후 5년 내 추가 출점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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