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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신사동 가로수길·강남역

발행 2020년 09월 0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홍대
홍대

 

홍대 - 영업 시간 단축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작년대비 유동인구는 3분의 1수준이다. 8월 들어 다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져 직격탄을 맞고 있다. 6~7월 전년대비 60%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보다 더 하락한 것. 유동인구 회복이 가장 빨랐던, 연남동 숲길 방면도 뜸해졌다는 게 상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래방과 PC방 점주들은 빠르면 23시 늦게는 다음날 01시까지만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졌다. 주점들은 좌석 수를 줄여 운영하고 있는 곳도 늘었다.


일부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으로 알려진 가게들은 일반 주점으로 업태를 바꿔 운영 중이다.


상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됐을 때 더 큰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포구청에서는 홍대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5일 홍대 패션콘서트를 개최했고 버스킹 공연이 힘들어진 아티스트들을 위해 홍대거리 아티스트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차 모집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신사동 가로수길 - 배달 서비스 부재 ‘타격’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관광객 비중이 전체 유동객 대비 30~50% 수준이었는데, 급격히 하락, 5~1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고객 구매 비중은 15% 미만이다.


패션 브랜드 매장의 경우 8월 매출이 2분기 대비 30~40% 이상 하락했다. 사실상 코로나가 시작된 3월 이후 최저 실적이다.


또 코로나 이후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벼룩시장도 예전보다 더 많이 열리지만 고객 호응은 예년 같지 않았다. 패션 브랜드 매장은 8월에 여름 세일, 시즌 오프를 적극적으로 진행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9월 첫 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F&B 마저 매출이 급락했다. 술집이나 음식점도 9시 이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길거리가 한산해졌다. 대로변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많아 타격이 더욱 컸다. 이 지역 특성상 상당수 F&B 매장이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년대비 매출이 80~90% 이상 하락한 곳이 급격히 늘었다.


가로수길 메인 로드에 위치한 뷰티매장 ‘올리브영’도 최근 철수했다.


이랜드의 SPA ‘후아유’가 5월 명동 매장을 종료하고 6월 말 이곳으로 이전했다.

 

강남역 - 비와 코로나 폭탄으로 극심한 부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잦은 비와 코로나 재 확산으로 인해 8월 유동인구는 급감했다.


8월초에는 폭우로 인해 지하철역 주변이 잠기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고 이후에도 잦은 비와 태풍으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거주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코로나의 재 확산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더 줄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고정 유동인구도 줄었다.

 

매장으로의 집객력은 더 떨어졌다. 매장 관계자들은 작년 동월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 매출 역시 작년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있다.


8월 30일부터 시행된 코로나 2.5단계 조치 이후에는 타격이 더 크다. 절반 이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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