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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광주 충장로·대구 동성로·부산 광복동

발행 2020년 06월 0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 내국인 수요 회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5월 들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작년의 60~7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5월만 보면 내국인들의 집객이나 구매는 예년 수준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매출 비중이 큰 외국인들의 집객이 거의 없어 정상적인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5월 들어서는 그나마 분위기가 좋았다. 여름의 시작점으로 반팔, 반바지, 원피스, 슬리퍼 등 여름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었다. 스포츠 브랜드나 슈즈 멀티숍들은 판매가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신규 매장 진출도 스포츠나 대기업뿐이다. 최근 2~3달 사이 ‘다이나핏’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새롭게 진출했고, ‘에잇세컨즈’도 2층 규모로 재진출했다.

 

대구 동성로 - 스포츠·아웃도어 강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 매출은 코로나 이전의 80~90%까지 회복됐지만 5월은 이태원 사태로 다시 40% 이상 하락했다. 5월 말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행히 동성로는 대체 상권이 없는 유일한 중심지로 정상화도 빠른 편이다. 메인 로드는 패션 매장 비중이 여전히 높고 특히 스포츠, 신발, 캐주얼 브랜드 비중이 높다. 매출 역시 스포츠와 아웃도어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오픈한 아웃도어 ‘디스커버리’가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억1,000만 원, ‘휠라’는 2개점에서 1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부츠’ 매장이 철수하고 1년여간 공실로 있던 매장은 캐주얼 ‘널디’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매장은 1~2층 규모이며 총 영업 면적은 25평이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가 철수하고 대신 ‘프리스비’가 입점할 예정이다. 예전 국제호텔 건물과 ‘풋마트’가 있던 건물을 합쳐 새로운 빌딩이 세워진다. 총 9개 층 규모이며 한 개 층당 면적은 250평에 달한다.

 

광주 충장로 - 재난지원금 효과 제대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4월 긴급재난지원금 수령가구가 90%에 육박해, 가구 당 평균 65만7,000원이 지급됐다.


코로나 확진자가 5월 들어 다시 급증했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 몰려 있어 호남은 재난지원금 효과를 봤다. 상권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증가해 오히려 작년보다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 평균 전년 대비 20% 신장세를 보였다.


완연한 계절 변화도 한 몫하고 있다. 옷가게들은 여름 티셔츠, 원피스 등의 판매 호조를 보였고 4월부터 드라이브 쓰루와 배달을 시작한 먹거리 매장 매출도 극대화 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의 작업 공간 등이 마련된 도시 재생거점 충장22가 지난달 22일 오픈했고 충장로와 전자의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은 지난달 20일부터 7월 말까지 1시간 무료 운영에 나섰다.


‘디스커버리’의 오픈이 이달 중 예정돼 있고 ‘O.S.T’가 매장 리뉴얼에 들어갔다. ‘레스모아’가 최근 철수한 자리에는 ‘스파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닥’도 여름이 지나기 전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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