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19년 12월 1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 신규 매장 오픈 활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 후반 날씨가 추워지고, 신규 매장들이 오픈하며 전체적인 분위기 상승이 이뤄졌다.


기존 매장 기준으로도 대체로 전달 대비 5~10% 오름세를 보였고, 이달 첫 주까지도 추이가 이어졌다. 대형매장 매출이 활발했고, 주말매출이 평일의 2배였는데 3배로 높아졌다.


신규 오픈은 신성통상의 ‘폴햄’, ‘프로젝트엠’ 복합매장과 확장 이전한 CJ올리브영의 ‘올리브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보세의류 매장 2곳(남성, 여성), 통신사 ‘SK텔레콤’, 카페 ‘80티’가 있다.


‘스파오’가 빠지고 ‘원더플레이스’가 뒤쪽으로 이동하며 생긴 매출 공백을 ‘탑텐’과 신규 오픈한 ‘폴햄’, ‘프로젝트엠’ 복합매장이 흡수하고 있다. ‘탑텐’은 오픈이후 줄곧 3억 이상 매출을 찍고 있다. ‘폴햄’, ‘프로젝트엠’은 오픈 첫 주말 3일간(금토일) 각 1,800만 원, 3,500만 원, 1,900만 원의 일 매출을 기록했다.

 

원주 중앙로 - 도시재생 사업 기대감 상승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지난달 원주 중앙로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됐고 원주시에서도 지원이 나와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초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 됐다. 지자체와 정부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있어 알맞은 분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유동인구는 전년 대비 평균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그 중 분식 위주의 음식점들을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20~30% 유동인구가 줄어들었다.


자유시장 지하는 비교적 활기차고 의류, 잡화, 침구류 매장이 많은 1, 2층 매장이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중앙시장은 가을 방문했던 먹거리 예능 프로그램의 여파와 불빛거리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유동인구가 줄지 않았다. 공실은 10월보다 상승세로 현재 30여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자유시장 상인회는 가계별 퇴점시간이 다른 것이 매출 하락의 영향이라고 판단, 근무 조정 협의에 들어갔다.

구미 문화로 - 공단 이전에 상권 침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주요 패션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작년 대비 30% 하락했다. 올해 전년 대비 신장한 매장은 전무하다.


이곳에는 뉴발란스, ABC마트, 원더플레이스, 휠라 등 유명 브랜드들이 영업 중임에도 불구하고 1억 원 매출을 달성한 매장도 찾기 어려워졌다. 패션 브랜드 매장 수도 크게 줄지 않았다. 4년 전에는 월 매출 1억 원대 매장이 4~5개에 달했지만 올해는 ‘로엠’ 정도다. 리딩 브랜드 매장 조차 매출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구미 상권의 위기는 산업 기반의 붕괴로부터 시작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구미국가산단의 1~9월까지 누적 수출 액이 28% 급감했고, 공장 가동도 줄었으며 삼성, LG 등 주요 공장들도 해외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인동, 문화로(인평동) 등으로 상권이 여러 곳으로 발달됐다가 문화로 상권만 남게 됐다.


신규 출점도 드물다. 이런 가운데 이랜드가 전개 중인 ‘스파오’가 지난달 29일 매장을 오픈했다. 스파오 매장은 1~2층 규모이며 층별 매장 규모는 약 100평 씩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