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신세계쇼핑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TV쇼핑(대표 김홍극)이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반품·교환 택배의 당일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 3월 ‘반품·교환 당일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운영 했으며, 4월부터 TV상품과 온라인 상품 중 직택배로 발송되는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콜센터에 접수된 배송관련 문의 중 회수현황에 대한 문의의 비중이 약 23%에 달했다.
이에 고객들이 반품·교환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전국 단위의 ‘반품·교환 당일 회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체 반품·교환 접수 수량의 40%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을 당일 회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반품과 교환의 신청부터 환불 및 재발송에 소요되는 시간도 업체발송 택배 제외한 신세계TV쇼핑 풀필먼트 센터, 직택배 수량 기준으로 평균 4일에서 2일로 절반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편의점 이마트24와 CU를 통해 고객이 직접 반품·교환 택배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도입해 당일 회수 대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