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1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위 이커머스의 결제추정금액이 2020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SSG닷컴+이베이코리아(이하 SSG닷컴),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결제추정금액이 가장 큰 이커머스 서비스인 ‘네이버’는 2020년 27조 5,234억에서 2021년 36조 916억 원으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번째 ‘쿠팡’은 2020년 22조 1,575억 원에서 2021년 34조 2,071억 원으로 5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세번째는 ‘SSG닷컴’으로 2020년 4조 9,920억 원에서 2021년 6조 2261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 17조 2,880억 원에서 2021년 17조 6,262억 원으로 증가했다.
네번째로 지난해 결제추정금액이 높은 ‘배달의 민족’은 2020년 10조 6,645억 원에서 2021년 18조 7,166억 원으로 76% 증가하여 상위 TOP5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으며, 다섯번째인 ‘11번가’는 2020년 11조 1,586억 원에서 2021년 13조 1966억 원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 표본조사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