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0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5657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쇼핑 콘텐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9명은 상품을 구매하는 데 동영상 쇼핑 콘텐츠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93.7%가 온라인 쇼핑 시 동영상 콘텐츠가 구매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상품 구매 시 가장 많이 시청하는 품목으로는 패션/잡화(28.9%)를 꼽았다. 이어 생활/주방(20.2%), 화장품(17.0%), 식품(16.2%), 가전/디지털(15.5%), 기타(2.2%) 순이었다.
온라인 쇼핑 시 선호하는 상품 정보 형태도 동영상이었다. 모바일 쇼핑 시 선호하는 상품 정보 형태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인 53.1%가 동영상을 꼽아, 사진(42.1%) 보다 높았다.
동영상 쇼핑 콘텐츠의 선호하는 시청 시간은 길지 않았다. 3분 미만(47.3%)이 가장 많았고, 3분~5분이 30.4%로 뒤를 이었다. 또 5분~10분이 13.9%, 10분~30분이 6.4%, 30분~1시간이 1.5%, 1시간 이상이 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쇼핑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상세한 상품 정보를 알기 위해’ 라는 답변이 80.3%로 가장 많았고, ‘영상이 신뢰가 간다’(10.8%), ‘재미있다’(4.3%)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9일까지 K쇼핑 및 K쇼핑 TV플러스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K쇼핑 및 K쇼핑 TV플러스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