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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아마존웹서비스 전환 경쟁력 강화

발행 2020년 06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고객 특성 따른 정교한 맞춤형 마케팅 실현

서버 증설로 트래픽 안정화, 비용 효율 증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진태)가 운영하는 인터넷종합쇼핑몰 ‘AK몰(akmall)’이 데이터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운영 서버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AK몰은 AWS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중 하나이자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메가존 클라우드(MEGAZONE CLOUD)와 함께했다.


이번 AWS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더 정교한 맞춤형 마케팅을 실현, 고객의 특성에 따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또, AWS 클라우드의 유연한 서버 확장력을 활용해 대형 프로모션·이벤트 진행 시 시스템 과부화 리스크를 최소화해 고객 불편과 쇼핑 안정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반대로 고객 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에는 서비스 사용량을 적절히 낮춰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임직원 대상으로 AWS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설계·배포·운용 등의 교육도 실시했다. 기술적 전환과 병행해 시스템 이해도를 높여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AK플라자 디지털혁신팀 조윤성 팀장은 “향후 인터넷종합쇼핑몰의 클라우드 전환은 필수적인 과정이며, AK몰이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전체 시스템을 전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온라인 마켓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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