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2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KTH(대표 김철수)가 운영하는 디지털홈쇼핑 K쇼핑이 통합 IT인프라 환경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대규모 유통 사업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품 소싱부터 방송 송출, 배송까지의 진행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TV, 온라인, 모바일, 백오피스 등 시스템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매체별 상품 통합관리 및 판매, 배송경로,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체계화하는 등 물류 역량 강화, ▲빅데이터 기반 실적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과 예측 및 편성 최적화, ▲프로모션 반응률, 구매전환율 등 마케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석 체계 등을 갖추게 됐다.
또한 단순 판매수량과 같은 직관적인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MD, PD, 상담사 등 ▲사용자 그룹별 비정형 데이터 분석∙통계, ▲서비스 이용로그 등 고객행태 분석 기반의 상품 추천,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체계수립 등을 통해 고객만족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DAISY(데이지)’를 활용해 연관성 높은 검색상품 및 추천상품을 노출해주고, 매체별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K쇼핑 모바일 및 온라인몰에서 볼 수 있던 상품평이나 찜한상품 등을 TV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뱅크,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독성 높은 UI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도 눈에 띈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K쇼핑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 및 사업운영 역량 강화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