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이노칩, 신유통 확장 가속
 
[어패럴뉴스 박해영기자]  모다아울렛의 첫 백화점 모다 부평점이 지난 29일 오픈했다.

모다아울렛을 전개 중인 모다이노칩(대표 권오일)은 지난 5월 인수한 롯데백화점 부평점을 실속형 백화점으로 리뉴얼하고 모다 부평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2002년 대구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모다아울렛 15개점을 운영 중인 이 회사는 모다 부평점을 통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 것. 이로써 모다이노칩이 확보한 유통점은 총 16개다.

이 점은 기존 입점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해 브랜드 콘텐츠를 고급화 했고, 서비스도 백화점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기획 행사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린 실속형 백화점으로 운영된다.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 보브, 시슬리, 도호, BCBG 등 여성 의류 브랜드, 지오지아, 지오투, 올젠 등 남성 의류 브랜드, 핑, 파사디, 루이까스텔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 등이 입점 됐다.

가을 신상품과 추천 상품 2,500개를 투입해 ‘가을 상품 기획전’도 연다. 여성, 남성, 유아동, 신발, 스포츠패션 등 제품을 8개 테마로 분류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고, 라코스테, 벤시몽, 엘렌주얼리, 키즈레시피 등 13개 유명 브랜드 상품을 모은 ‘브랜드관’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6층에 위치한 전자랜드에서는 그랜드오픈 축하 행사로 전 품목 할인행사와 일자별 초특가 행사, 금액대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8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