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압구정 명품관에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갤러리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한다.
앤디워홀, 알렉스카츠, 무라카미 다카시 등 해외 유명 작가 작품을 비롯하여,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홍수연, 이윤성, 황도유 등 국내 작가들의 80여개 작품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과 함께 지난 5월에 진행한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강남구 갤러리 4곳(△예화랑 △유아트스페이스 △갤러리JJ △김리아 갤러리)에서 들여온 작품들을 웨스트 3층에서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 알렉스 카츠가 80년대 아트씬의 유명한 커플들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파 드 되(Pas de Deux)’ △ 도시의 풍경을 독특한 색감으로 그리는 스페인 작가 미구엘 앙헬의 ‘엘 세크레토 에스콘디도(El secreto Escondido)’ △무라카미 타카시 ‘플라워볼(Flower ball)’ △황도유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홍수연 작가의 ‘일루미네이트 003(Illuminate 003)’ △이윤성 작가의 ‘메두사의 머리(Head of Medusa)’등이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미술작품이 관람을 넘어 소유라는 소비행태로 변화하면서 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라며 “갤러리아에서는 미술작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