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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럭셔리 워치 편집숍 ‘타임밸리’ 운영 나서

발행 2021년 08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7일 대구점에 오픈, 리치몬트 명품 시계 전 브랜드 운영

여성 고객 겨냥한 시계 전시 공간 ‘레이디 살롱’도 선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오는 27일 대구점에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편집숍 ‘타임밸리’를 오픈한다.

 

‘타임밸리’는 로저드뷔·IWC·피아제 등 8개 명품 시계 브랜드를 포함해 총 2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전문 편집숍으로,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베이징 등 글로벌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타임밸리 매장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 ‘바쉐론 콘스탄틴’, ‘로저드뷔’를 비롯해 ‘예거 르쿨트르’, ‘IWC’, ‘피아제’, ‘파네라이’, ‘보메 메르시에’ 등 리치몬트그룹의 8개 명품 시계 모든 브랜드를 선보인다. 글로벌 타임밸리 매장 가운데 리치몬트그룹의 모든 명품 시계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성용 럭셔리 워치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레이디 살롱’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에 2~3점만 소량으로 들어오는 ‘랑에 운트 죄네’의 ‘삭소니아 문페이즈 워치(4,042만원)’과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골든(1억 400만원)’을 비롯해 총 500여 점의 명품 시계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대구점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타임밸리 매장을 확대하는 등 명품 M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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