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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유통, 코로나 이전 실적으로 회복세

발행 2021년 04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국내 백화점 유통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실적을 나타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AK, 갤러리아 등 국내 빅5 백화점 유통사들의 지난 3월 매출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가 72%로 가장 높았고 롯데 60.2%, 현대 53.3%, 갤러리아 47%, AK 35.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영향이 가장 컸던 시기인 만큼 상대적으로 성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실적만큼 회복됐느냐 인데, 2019년 3월 실적과 비교해도 비교적 좋았다. 2019년 3월 대비 신세계는 22.5%, 현대는 4.2%, 갤러리아는 27%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롯데(-8.8%)와 AK만(-17.8%)먼 회복하지 못했다.

 

올해 3월 실적에서는 명품과 가전 카테고리의 실적이 좋았다. 신세계는 럭셔리패션이 2019년보다 47.4%나 증가했고, 갤러리아도 명품잡화 95.1%, 명품여성 37.3%, 명품신사 33.2%로 고신장을 기록했다.

 

가전은 갤러리아 178%, 현대 42.7%, 신세계 17.1%, 롯데 4.7%, AK는 3.2%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갤러리아는 타임월드점의 가전 층 리뉴얼로 큰 폭 성장세를 보였고, 현대는 더현대서울점 실적이 추가되면서 크게 뛰었다.

 

일반 여성과 남성 패션은 아직까지 주춤하다. 여성복은 2019년 3월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을, 남성은 한 자릿수 역신장을 나타냈다. 골프는 강세다. 신세계는 70% 중반대, 갤러이아와 현대는 40% 초반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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