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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목동점, 내년 초 리뉴얼 착수

발행 2021년 03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목동점 외관

 

 

서부권 경쟁 고조 감안 
2023년 상반기 완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목동점을 리뉴얼한다. 


재작년부터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중동점 등 주요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해온 현대는 내년 초부터 목동점 개편을 시작해 2023년 상반기 완료한다는 목표다. 


목동점은 지난 2002년 오픈한 19년 차 점포로, 매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6345억 원이다. 국내 5대 백화점 매출 기준 14위 점포다. 그간 소폭의 부분 개편은 있었으나, 층별 공간과 기획을 대폭 조정하는 버티컬 MD는 지난 2009년 확장 리뉴얼 이후 12년 만이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오픈과 맞물려 롯데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등 서부 상권 내 점포들이 큰 폭의 리뉴얼을 단행한 점도 배경이 됐다. 리뉴얼은 인접한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본관 주요 층과 유플렉스가 대상이며, 내년 초부터 층별 리뉴얼에 들어간다. 


백화점과 몰의 강점을 결합한 형태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여러 플랜을 놓고 조율 중으로, 구체적인 MD 안은 오는 가을쯤 확정 될 예정이다.

 

40~50대 고객층이 탄탄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상권에 위치해 있는 만큼 프리미엄 MD 로 고급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흐름에 맞춰 트렌디한 신규 콘텐츠를 대폭 보강, 가족 단위는 물론 영 타깃 고객까지 흡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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