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2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재천) 분당점 대표 커피숍 ‘카페 드 마티네’가 지난 18일 리틀 브런치 카페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직 AK플라자에서만 볼 수 있는 있는 ‘카페 드 마티네’ 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 맛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한 커피숍이다. 전 점에 같은 브랜드명으로 영업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지역과 점포 특색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로 새단장 하며 고객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에 수원점 카페 드 마티네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케이크 메뉴를 추가하며 디저트 카페로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분당점 ‘카페 드 마티네’는 1층 광장을 한 눈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야를 갖은 테라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충성 고객이 주로 5060대 여성인 점을 감안해 기존보다 매장 면적을 크게 확대하는 등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 최근 분당점 FW 리뉴얼 개편에 따라 2층 영&럭셔리 의류·잡화 브랜드를 입점으로 유입될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을 겨냥하기 위해 프렌치 스타일의 ‘와플’, ‘퐁당 쇼콜라’, ‘파이’ 등 브런치와 칵테일 주스 등 음료 메뉴를 추가로 갖췄다. 이밖에 딜리버리 서비스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홈 브런치’ 메뉴도 새롭게 만들었다.
새롭게 바뀐 분당점 ‘카페 드 마티네’는 특별히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매장 입구 한쪽 벽면을 갤러리로 활용해 분당점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토요유화’ 회원의 꽃과 풍경을 테마로 한 작품이 전시됐다. 전문 작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분당점과 오랫동안 호흡해온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 창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