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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압구정 본점 리뉴얼 핵심은 ‘럭셔리’
구두, 핸드백 축소한 자리에 수입 컨템 20개 브랜드 입점

발행 2020년 05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구두, 핸드백 축소한 자리에
수입 컨템 20개 브랜드 입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압구정 본점 변신에 한창이다. 럭셔리 강화가 핵심이다.


지하 2층, 지상 3층, 4층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으로, 이달 26일 지하 2층의 1차 오픈을 완료한다.


지하 2층은 종전 여성복, 구두, 스포츠, 잡화 등으로 구성됐던 공간을 두 구역(도면 참고)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1차 오픈은 지하철 연결통로부터 하행 에스컬레이터까지 연결되는 위치로, 39개 브랜드가 구성된다. 층 전체 오픈(2차)은 7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현대본점 지하2층 도면

 

라이프스타일, 카페, 스포츠, 컨템포러리, 키즈를 믹스한 새로운 쇼핑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비중 확대와 키(Key) 테넌트 구성이다. 


럭셔리 강화 전략에 따라 구두, 핸드백 등을 축소하고 컨템포러리 조닝에 할애했다. 20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신규(기존 팝업 브랜드 포함) 입점한다. 1차로 10여 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새단장 오픈한다.

 

키 테넌트는 편집숍 조닝, 니치향수 멀티숍, 카페 3가지다.


편집숍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컨셉이 다른 4개를 배치한다. 1차 오픈 때 ‘톰그레이하운드’ 플래그십 스토어, 여성 영캐주얼 편집숍 ‘폼더스토어’, ‘비이커’ 3개를 먼저 선보인다. 니치향수 멀티숍은 하이엔드 향수 컬렉션으로, 8개 브랜드가 한데 구성된다. 이 외에 한섬 영캐주얼 컨셉 스토어 ‘더 한섬하우스 라이브’와 라이프스타일 수입 편집숍 ‘르시뜨피죤’, 프랑스 핸드메이드 캔들 ‘씨흐트루동’ 등이 있다. 

 

한섬이 운영하는 수입의류 전문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플래그쉽 스토어는 북유럽 감성 브랜드 '토템( TOTEME)', '가니(GANNI)' 등 20~30대 젊은 층에게 해외 직구로 입소문 난 수입 브랜드를 선보인다.

 

'더 한섬하우스 라이브'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의 특징을 살려 한섬의 4개(시스템·오즈세컨·SJSJ·SJYP) 브랜드 제품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아우터, 오즈세컨 스커트, SJSJ 블라우스 등으로 스타일을 연출해 고객에게 제안하는 식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편집숍 '비이커'는 매장 안에 마련된 팝업존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재미있는 컬러 조합과 참신한 콘셉트로 유명한 '바이에딧'과 협업한 '샐러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메종키츠네·A.P.C·마쥬·MSGM·랄프로렌·위켄드 막스마라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특별한 컬렉션도 예정돼 있다. ‘메종키츠네’의 칠랙스 폭스 컬렉션, ‘빈스’의 홈 테마 컬렉션, ‘산드로’의 스니커즈 특화 존, ‘위켄드막스마라’의 캡슐 컬렉션 등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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