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롯데백화점 ‘스니커바’로 업계 최초 슈즈 편집숍 시작

발행 2020년 04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골든구스, 발렌티노, 지방시, 톰브라운 등 40개 브랜드  300스타일 

29일 평촌점을 시작으로 강남, 전주점에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번 시즌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숍 ‘스니커바(SNEAKER BAR)’를 런칭하고, 스니커즈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 업계 최초로 스니커즈 편집숍을 시작한 것. 이 회사는 지난 29일 롯데 평촌점에 1호점을 개설했고, 내달 15일 강남점, 8월 말 전주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스니커즈의 매출은 브랜드별로 3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탑스’ 매장 내 스니커즈 상품군 매출은 2017년 13억원에서 지난해 84억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해 초부터 탑스팀 내 스니커즈 전담 파트를 별도로 구성해 런칭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5월 분당점에서 임시 매장을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400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고 약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스니커바’ 오픈에 힘입어 ‘탑스’의 올해 스니커즈 상품군 매출이 130억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니커바’는 골든구스, 발렌티노, 지방시, 톰브라운 등 해외명품, 스포츠, 라이징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300여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전문 직원이 고객 성향에 맞게 스타일을 제안해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존’도 운영된다. 이탈리아 현지에 있는 부티크와의 협업을 통해 매장 내에서 현지 신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 후 주문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스타일이나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특수 사이즈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스니커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업계 최초로 스니커즈 편집숍을 오픈하게 됐다”며, “리오지 작가와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스니커즈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