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2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오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진행한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1층 열린 광장, 10층 하늘정원 등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층 열린 광장에 쿠사마야요이, 존버거맨, 키스해링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진우 작가의 로봇 설치 미술(2층·3층), 오원영 작가의 조각 작품(4층), 이왈종 작가의 판화(9층) 등 각 층에도 다양한 주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선 ‘사과’를 테마로 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층 열린 광장에선 클래식 4중주 공연을 매 주말(2/22~23, 2/29~3/1) 열고, 마림바 공연(2/22~23, 3층)·재즈트리오 공연(2/29~3/1, 3층)·트릭아트 페인팅(2/29~3/1, 2층)·아날로그 초상화(2/22~2/23, 2층)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 주말(2/22~23, 2/29~3/1) 각 층별로 마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은 MD 경쟁력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예술 작품 전시 및 이벤트와 상품군별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한 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