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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세계 유명인사 패션 소장품 200점 공개

발행 2022년 12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랜드뮤지엄 소장품 마이클 잭슨 재킷, 마이클 조던 농구화

 

30년간 준비한 박물관 사업 대중에게 첫발

마이클조던 농구화, 마이클잭슨 재킷 전시

레이디가가, 비욘세, 마돈나 신발과 가방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그룹이 보유한 50여만 점의 소장품 중 세계 유명인사의 패션 소장품 200점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랜드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이 30년간 수집한 소장품 50만 점 중에서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의 신발과 가방 등 패션 소장품 20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리더스, 역사적 유행어, 영화 속 신스틸러, 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 채플린, 마이클 조던, 무대 위 신 스틸러, 마이클 잭슨, 더 라스트 등 총 8개 전시관에서 패션 관련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불스 시절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 에어조던 13, 마이클 잭슨이 1983년 문워크를 처음으로 선보인 모타운 공연에서 착용한 시퀀스 재킷과 로퍼, 페도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밥 딜런, 레이디 가가, 캐서리 햅번, 비욘세, 마돈나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의 신발 및 가방, 역사적 인물인 영국 수상 마가렛 대처의 핸드백, 역대 최장 집권한 교황 비오 9세의 가죽 구두도 전시된다.

 

이밖에도 메리 포핀스, 닥터두리틀, 포레스트 검프, 드림걸스 등 영화에서 실제 사용했던 패션 소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소장품 빅토리아 베컴, 찰리 채플린 지팡이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30년간 박물관 사업을 준비한 이랜드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대중과 만남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중들은 셀럽들의 패션 소품을 보며 당대의 스타가 활약했던 시대를 느낄 수 있고 그때의 패션 유행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고객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의식주휴미락 사업 부문을 운영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수집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중 이랜드뮤지엄은 그동안 모아온 소장품을 굵직한 전시회에 대여해주며 소장품이 가진 스토리를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2012년에는 V&A Museum 전에 영화 소장품 5점을, 2017년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여행용 트렁크, 슈트케이스, 화장대 케이스, 도빌백 등 네 가지 가방을 ‘루이비통’ 측의 요청으로 전시회에 대여해줬다.

 

또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노벨상 특별 전시회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를 열고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진품 메달 6점을 중심으로 총 157점의 다양한 관련 문화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LA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 대부 50주년 기념전 [The Art of movie making: The godfather]에서도 이랜드그룹이 소장하고 있던 대부2의 출연 배우 로버트 드니로, 다이안 키튼, 존 카제일 등의 착용 의상을 대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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