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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친환경 패션은 어디까지 갈까

발행 2022년 06월 10일

유영준기자 , yyjphoto@apparelnews.co.kr

 

재활용, 업사이클링에 이어

친환경 대체 섬유 활용 증가

 

[어패럴뉴스 유영준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이 날’이다. 국제사회는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났지만 지구의 운명은 별반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그 사이 패션 산업에는 환경에 해악을 끼치는 주범 중 하나라는 오명이 씌워졌다.

 

올 초에는 말만 무성할 뿐 실천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패션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성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뉴욕주 의회에 세계 최초로 상정됐다.

 

이 법안은 재활용, 대체 섬유, 업사이클링, 리세일 등 지속 가능 패션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요란한 선전에 비해 변한 것이 없다는 문제의식이 작용하고 있다.

 

패션이 차지하는 온실가스 배출은 산업 전체의 10%로 변하지 않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오는 2050년에는 패션이 세계 탄소 예산 25%의 책임을 떠안게 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들의 변화는 더 빠르다. 산업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이제 소비자들은 상품의 질보다, 기업의 메시지에 주목한다. 오래 존재하고픈 브랜드라면 이제 소비자들이 던지는 ‘왜’라는 질문에 확고한 답을 마련해야 충성도를 지켜낼 수 있다.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주제다.

 

친환경을 위한 패션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폐 플라스틱 재활용이나, 버려진 의류 재활용을 넘어, 원료 자체가 자연 분해되는 원부자재 개발이 늘고 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패션 제품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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