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1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N°21’ 청담동에 세계 최대 매장 오픈
리앤한으로 전개사 교체 후 공격 행보
알레산드로 델라쿠아 “5년 내 18개점 오픈”
리앤한(대표 한창훈)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N21 (Numero Ventuno)’의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LF로부터 전개권을 이관 받은 직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 잠실 C2점 오픈에 이어 서울 청담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13제곱미터의 규모이며 여성, 남성, 슈즈, 액세서리까지 전 라인이 구성됐다.
매장 전체가 알레산드로 델라쿠아만의 색깔과 패턴으로 이루어진 듯한 초현실적인 시각효과를 구현한 매장이다.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델라쿠아(Alessndro Dell’Acqua)가 이끄는 ‘N21’은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소매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오픈에 대해 알레산드로 델라쿠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을 현대적 도시인 서울에 오픈한데 의미가 남다르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코드를 재창조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5년 안에 한국에 18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