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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구찌 커뮤니티 단합 위해 디지털 플랫폼 신설

발행 2020년 06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왼쪽부터 구찌 이퀼리브리엄_로고, 구찌 이퀼리브리엄_illustration by MP5
왼쪽부터 구찌 이퀼리브리엄_로고, 구찌 이퀼리브리엄_illustration by MP5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 정책 지원을 위해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동시에 ‘구찌 이퀼리브리엄(Gucci Equilibrium)’ 공식 웹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했다. 구찌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전세계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구찌의 메시지를 강조하고 다양한 경험 및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2018년 발표되었던 구찌 이퀼리브리엄은 주요 현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고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오픈한 구찌 이퀼리브리엄 인스타그램 계정과 리뉴얼한 웹사이트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구찌 커뮤니티(#GucciCommunity)를 대상으로 한다.  

 

구찌 이퀼리브리엄 웹사이트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 자연 보호, 인권 수호, 그리고 포용성과 존엄성 증진에 대한 구찌의 노력과 의지가 담겨있다. 구찌는 자체 사업 뿐만 아니라, 구찌 지역사회 기금과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산업의 다양한 인재들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서부터 기업들에게 CEO 탄소 중립 챌린지(CEO Carbon Neutric Challenge) 참여를 촉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위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찌는 이번 웹사이트 리뉴얼과 함께 아티스트 ‘MP5’가 디자인한 로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현 사회 문제에 비추어 볼 때, 인종차별에 맞서 평등을 위해 싸우겠다는 우리의 변함없는 약속과 노력이 더욱 강해졌으며, 구찌는 사업 전반에 걸쳐 인간과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역 사회에 변화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구찌 이퀼리브리엄을 통해 단결된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퀼리브리엄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신설 디지털 플랫폼 뿐 아니라 리테일 채널, 공식 웹사이트 및 구찌 공식 앱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비자들은 구찌의 지속가능성 노력이 반영된 400여 개의 상품을 구찌닷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구찌는 5일 발표한 2019년 환경손익보고서(EP&L: Environmental Profit and Loss)를 통해 구찌가 사업 활동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구찌는 오는 2025년까지 성장률 대비(2015년 기준) 직접적인 사업 활동과 전체 공급망에 걸쳐 환경적 피해를 40%,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겠다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세운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19년을 기준으로 환경적 영향을 39%,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줄였다. 2018년 EP&L과 비교해보면, 전년동기에 비해 전체 환경적인 영향은 21%, 온실가스 배출량은 18% 감소시킨 유의미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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