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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X유니세프,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디자인한 ‘실버 락킷(Silver Lockit)’ 팔찌 출시

발행 2020년 02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루이 비통이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실버 락킷팔찌를 출시했다.

 

루이 비통 2020 -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새로운 실버 락킷은 블랙, 오렌지, 셀라돈 그린(celadon green), 옐로우 디테일이 더해진 블루, 네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기존의 실버 락킷 끈보다 견고하고 컬러풀한 끈과 루이 비통 원형 로고 펜던트, 실버 락킷 참이 버질의 시그니처인 볼드 실버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루이 비통은 유니세프와 함께 #MAKEAPROMISE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 1890년 루이 비통 트렁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귀중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텀블러 잠금 장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실버 락킷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증표를 의미한다.

 

 

실버 락킷 구매 시 이집트, 이라크, 터키 등지에 흩어져 난민생활을 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과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에게 위생, 영양, 교육, 보건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후원할 기회를 갖게 된다. 루이 비통은 2016실버 락킷출시 이래 유니세프를 위한 기금 1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4종의 실버 락킷팔찌 컬렉션은 2 21일부터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 세계 150여 개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각 510,000원으로, 실버 락킷 한 개당 100달러의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한편 버질 아블로는 2 22일 오픈한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의 두번째 전시인 '커밍 오브 에이지' 그룹전의 큐레이팅을 맡아 유년시절에 대한 다각화된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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