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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오픈

발행 2019년 10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루이비통이 오는 31일 강남구 청담동에 ‘루이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을 오픈한다.

 

루이비통 메종 서울은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외관을 설계하고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상징적인 곡선 유리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건축물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랭크 게리의 작품으로, 게리가 설계한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의 형태와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프랭크 게리는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과 함께 한국의 역사가 담긴 18세기 건축물인 수원화성, 흰 도포 자락을 너울거려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전통 동래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을 접목해 루이 비통 메종 서울 디자인에 담아냈다.

 

건축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피터 마리노는 12미터 높이의 층고가 돋보이는 입구부터 아늑한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루이 비통 메종 서울 각 층의 공간마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대조적인 볼륨감을 입혔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의 내부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하우스의 다채로운 컬렉션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우스의 전 카테고리를 고루 아우르는 피터 마리노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더불어 프랭크 게리 특유의 곡선 유리창 너머로 자리한 4층에는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Espace Louis Vuitton Seoul) 전시 공간을 개관한다.

 

예술계와 루이 비통의 오랜 협업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소장품 중 선별된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대표 조각 작품 8점을 루이 비통 에스파스 서울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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