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2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오징어게임’의 첫 팝업스토어가 현대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열린다. / 출처=어패럴뉴스 |
드림토이, 현대 신촌 유플렉스점 10일간 운영
봉제 인형 등 아시아 첫 굿즈 라이선시 계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첫 팝업스토어가 현대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12월 24일부터 1월 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팝업 운영사인 드림토이(대표 김진동)는 봉제 인형 전문 업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라이선스 비즈니스 대행을 맡고 있는 CAA-GBG와 봉제 인형 등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첫 굿즈 파트너사로, 팝업스토어 역시 아시아 최초다.
팝업스토어는 ‘오징어게임’의 테마별 포토존과 MD 상품으로 구성됐다. 폰케이스, 열쇠고리, 키링, 쿠션, 동전지갑, 아이팟 케이스, 그립톡, 에코백 등 7가지 카테고리의 100여 개 아이템이 구성돼 있다. 판매가는 최저 6,000원에서 최대 4만 원대다.
팝업스토어 오픈에 맞춰 ‘카카오 라이브’를 진행, 11만 명이 동시 접속했다. 이 회사는 향후 자사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토이는 국내 자체 공장을 두고 있는 설립 13년 차의 굿즈 전문 업체다. 방탄소년단, 카카오프렌즈 등의 봉제 인형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