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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온 토끼 ‘미피’, 30개 파트너 사 구축

발행 2021년 10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라이선스 전개권 확보 3년 만

올해 5개 사 추가, 협업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싱 에이전트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가 네덜란드 토끼 캐릭터 ‘미피’의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한 지 3년 만에 30개 파트너 사를 확보했다. 골든듀, 동아연필, 누비지오, 올리브영 PB '컬러그램‘, 월드룩, 누이띠 등이다.

 

이 회사는 2018년 ‘미피’ 독점 전개권을 확보, 기존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넘겨 받은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대부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했다.

 

‘미피’는 네덜란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딕 부르너가 1955년 출간한 ‘아이가 처음 만나는 그림책’에 등장한 주인공 토끼 캐릭터다. 현재까지 50개 국에서 9,000만 부가 팔렸고, ‘미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머천다이징 제품이 개발돼 전 세계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 외 인형, 식품, 문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피’는 유아책으로 출발했지만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피’ 신규 거래처 5개 사를 확보, 올 들어서만 거래처가 2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W컨셉’과 손잡고 기획전을 진행,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미피’가 W컨셉에 입점한 10개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 고객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진행한 이벤트는 티저 포스팅에 6,500개 이상의 ‘좋아요’와 2,3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대해 SMC 관계자는 “MZ세대는 유년기부터 그림책, 필기구 등을 통해 ‘미피’를 접한 만큼 호감도가 높다.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대형 유통사와 두 번째 협업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또 유명 플랫폼 기업과 PB 계약을 체결, 인형, 액세서리 부문에 대한 신규 계약도 체결했다. 패션 업체로부터의 라이선스 문의도 활발해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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