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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G, 플랫폼형 콘텐츠 확대… 거래 증가

발행 2020년 11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LoL 등 라인업 
라이스프타일 부문도 강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인 GBG코리아(대표 김지환)가 젊은층 타깃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합한 콘텐츠로 재편 후, 신규 계약도 활발하다.  


우선 최대 OTT 업체인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확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 판권 저작권을 보유 중인 일부 영상물을 국내 라이선스로 전개한다.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내가 사랑한 모든 남자,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등이다.

 

 

리그
리그오브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도 확보했다. 현재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계약을 맺었고 내년 2월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장수 브랜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운영한다. 미국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는 MZ 세대를 위한 컨셉으로 재탄생한다. ‘플레이보이’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토끼 모양을 젊은 감성에 맞게 변경할 예정이다.


올해 탄생 70년을 맞은 미국의 애니메이션 피너츠는 국내 협력사만 50개사에 달한다. 피너츠 전시회와 제주에 오픈한 스누피 가든 등 체험 공간의 시너지가 난 것으로 분석된다. 

 

 

장 미쉘 바스키아 롯데 뮤지엄
장 미쉘 바스키아 롯데뮤지엄 아트 전시회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미국의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도 화제다.


롯데뮤지엄 아트 전시회를 기획, 다양한 연령대의 인지도가 상승 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과 골프웨어 부문에 대해 2016년에 계약을 체결, 4년 간 누적 주문 금액 1,700억 원을 넘어섰고 이달 ‘휠라’와 협업해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는 영국 고급 자동차 ‘재규어’와 ‘랜드로버’ 3개 라인 중 ‘레인지로버’에 대한 라이선스 전개 권한을 확보했다. 최근 차박, 캠핑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분야 모집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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