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궁인터내셔날(대표 한유성)이 미국 웰니스웨어 ‘타미카퍼(TOMMIE COPPER)’를 올해 도입했다. ‘타미카퍼’는 탐 카일리쉬가 2010년 미국에서 런칭한 컴프레션 웨어 브랜드다.
구리, 아연을 함유한 신소재 카퍼 지너지(Copper Znergy™)로 제작된 웨어로 땀 냄새, 세균 번식 억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구리, 아연은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지정한 항균 금속 소재다. 초기 보호대 위주의 제품을 출시, 3년 만에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북미 기준 55%가 재구매 고객이고 온라인 기준으로 반품 비율이 5% 미만으로 상품력을 인정받았다.
‘타미카퍼’의 로고는 고대 이집트에서 구리를 상징하던 연금술 심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단순한 신체적 건강을 넘어 더 나은 삶을 즐기자는 게 모토다.
미국 현지 일반 리테일부터 군대, 스포츠 전문점까지 900여 곳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는 2015년부터 라이선스로 도입돼 애슬레저, 보호대 위주로 판매됐으며 신세계 스타필드와 온라인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스포츠, 용품, 리빙 부문의 라이선스 파트너사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