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형지엘리트, 1분기 영업손실 3억원...신사업 효과로 적자폭 개선

발행 2021년 1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전년 동기 대비 5분의 1 수준의 영업손실 기록

지난해 진출한 스포츠상품화 사업 호조 영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제211분기(2021.07~09) 연결 기준 매출액이 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2억 원, 당기순손실은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은 5분의 1 수준으로, 당기순손실은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적자폭 축소의 배경으로 원가 구조 개선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꼽았다. 형지엘리트의 개별실적은 매출액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고, 영업손실은 72백만 원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76백만 원으로 7.9억 원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역할이 컸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B2B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서 유니폼과 잡화를 비롯한 굿즈 상품들을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신사업뿐 아니라 학생복, 기업 단체복 등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원사를 사용한 교복 바지를 출시하고, 친환경 근무복 도입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