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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교복이 대세"…달라진 학생복 트렌드

발행 2019년 12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교복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실루엣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주를 이뤘던 교복 시장이 점차 편안함과 착용감을 강조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활동량이 많고 다양한 체형 변화를 겪는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해 기존 정복 스타일 교복 제품에 활동성과 계절감을 고려한 특수 원단을 적용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교복 브랜드 중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여학생 교복 바지 화보를 업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쿨룩스 여학생 교복 바지는 신축성과 스트레치 효과가 탁월한 젠트라 스판 원단을 적용해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더불어 스쿨룩스는 겨울 보온성 유지를 위해 아웃도어용 특수 발열 원단을 동복 재킷 안감에 적용했다. 재킷 안감에 적용된 써모트론 원사는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열하는 기능성 원사로, 재킷 안 온도를 평균 1도 이상 높여 보온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엘리트학생복은 스판덱스 원사를 사용해 처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복원력과 신축성이 뛰어난 리얼스판 기술을 적용했다. 바지 제품에는 사방 스트레치로 활동성이 좋은 쿨스판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발 더 나아가 교복 업계는 학생들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는 야구 점퍼, 후드티 등으로 제품 라인업도 확장해나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간편 교복을 채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쿨룩스는 신학기 동복 시즌을 맞아 야구 점퍼, 후드티, 후드 점퍼 제품을 출시했다. 야구 점퍼는 보풀 방지와 착용감이 우수한 부드러운 고품질 하이미어 원단을 적용했으며, 목둘레와 소매 부분에는 고급 원사를 사용한 시보리 밴드로 찬바람의 유입을 차단했다. 후드티와 후드 점퍼는 밍크기모, 면기모 원단을 적용해 따뜻함을 더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야구 점퍼와 후드집업을 선보였다. 야구점퍼는 등판에 2온스 퀼팅 안감을 넣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은사처리로 향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후드집업은 안쪽에 따뜻한 안감을 넣은 기모가공처리를 해 포근한 느낌과 보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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