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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더분, 다림질이 필요없는 시어서커 재킷 출시

발행 2020년 07월 2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에서 다림질이 필요 없는 여름철 대표 소재 시어서커 재킷을 출시한다.

 

페르시아어로 밀크와 설탕을 의미하는 시로샤카(shir-o-shakar)에서 시작된 어원의 시어서커는 주름·오그라듦을 의미하는 시루샤카(shirushakar)로 변형되어 지금의 시어서커로 불리게 됐다. 잔잔한 주름이 피부에 밀착되지 않아 통풍이 잘되고, 세탁이 쉽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며 열 발산에 탁월해 여름철 대표 원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캐주얼하고 시원한 분위기로 사랑 받는 시어서커 재킷은 보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스트라이프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이지 재킷은 신축성 있는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골드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맨온더분의 이번 봄·여름 컬렉션 컨셉인 캘리포니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옐로우, 그린 컬러로 출시되어 트렌디한 데일리 웨어를 제안한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남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셔츠형 재킷을 추천한다. 서커 디테일이 돋보이는 서커 셔츠형 재킷은 코튼 폴리 쿨맥스 원사가 함유된 경량 서커 소재인 수입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산뜻하며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가미해 편안한 착용감까지 느낄 수 있다. 전면에 플랩 포켓 디테일로 실용성과 포인트를 동시에 더했으며, 내추럴한 리넨 이지 팬츠와 테리 폴로를 매치한다면 편안하고 멋스러운 릴랙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셋업 수트로 착용할 수 있는 패턴 재킷은 체크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출시됐다. 시어서커 체크 패턴 재킷은 시어서커 텍스쳐와 체크 패턴 디테일의 조화가 돋보인다. 울 시어서커로 면보다 더욱 곱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고 신축성 있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스니커즈와도 매치하기 좋아 여름 캐주얼 수트로 활용할 수 있다.

 

 

신축성이 좋은 면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더블 재킷은 더블 브레스티드 디테일로 포멀한 수트 룩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님 팬츠나 가먼트 다잉 치노 팬츠 등 소재가 다른 팬츠를 믹스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시어서커 재킷은 한여름까지 쾌적함을 더해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여름철 데일리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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