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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빅토리아 송과 협업 컬렉션 선보여

발행 2020년 10월 05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배우이자 가수인 빅토리아 송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nspired by Victoria Song' 컬렉션은 그녀의 패션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의상들로 구성되었으며, 빅토리아가 직접 캠페인 모델로도 나서 한층 더 눈길을 끈다. 이 컬렉션은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 여성을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와 미니멀리스트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던 클래식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스타일로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다양한 의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가을룩을 보여준다. 주요 의상으로는 오버사이즈 셔츠 드레스, 데님 코트, 매치하기 쉬운 베스트 등이 있으며 숄더백, 벨트백, 페이턴트 부츠, 베레모, 귀걸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과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한국에서는 929일 잠실 롯데월드몰점, 신사 가로수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몰점, 신도림 현대 디큐브점, 김포공항 롯데몰점, 판교 현대점, 스타필드 하남점,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점, 대구 동성로점, 천안 신세계점,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점과 온라인 스토어, SSG닷컴에서 출시된다.

 

빅토리아 송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빅토리아 송은 “이번 컬렉션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 모두 담겨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완벽하고 또 행복한 콜라보레이션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매우 매력적이며 채도가 낮은 컬러를 주로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그리고 플리츠 장식과 퍼프 소매를 적용하여 컬렉션 룩을 한층 더 흥미롭게 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소재를 많이 사용하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팬과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헤드인 마리아 오스트블룸 (Maria Östblom)은 “빅토리아 송의 패션 스타일은 클래식한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적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우리는 그녀의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을 만들면서 동시에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에도 주목했다. 이 컬렉션의 의상들은 단독으로 입을 수도 있고 다른 의상과 매치가 쉽도록 디자인되었다. 다가오는 가을 패션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컬렉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빅토리아에게서 영감받은 이번 컬렉션은 어두운 네이비부터 연한 블루까지 다양한 다양한 블루톤과 카멜과 오프 화이트 등의 자연적인 색감을 주로 사용하였다. 전반적으로 여성스러운 우아함이 컬렉션 전체에 관통하고 있으며 세련된 테일러링과 루즈한 핏의 소매나 오버사이즈 포켓 등 독특한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여러 의상을 함께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세련된 레이어드 룩을 보여줄 수 있으며, 여기에 가방, 베레모, 귀걸이 등을 더하면 보다 완벽한 룩을 선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 리사이클 코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리사이클 비스코스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더 밝은 패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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