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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과 캠페인 진행
판매 수익금 시각장애인 미술 교육 기회로 사용

발행 2021년 04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반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 AWOS)과 함께하는 커스텀메이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1996년 시작된 우리들의 눈은 시각장애를 또 다른 창의적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인과 경계 없는 융·복합적인 미술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시각장애인 미술교육, 작품 전시, 점자촉각책 제작 그리고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창의적인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커스텀 캠페인은 누구나 창의적인 자기표현을 실현할 수 있고, 각자만의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각장애 아티스트들은 아트와 뮤직을 아우르는 반스의 워크숍을 통해 경험한 전율과 영감을 아트워크로 표현해 반스 신발 커스텀 패턴으로 완성했다.

 

커스텀 디자인은 세 가지 패턴이 더해진 올드스쿨(Old Skool), 클래식 슬립-(Classic Slip-On) 그리고 어센틱(Authentic)까지 총 세 가지 아이코닉한 클래식 풋웨어 실루엣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들의 눈 소속 아티스트 신현빈은 “함께 미술 작업을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현재 우리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고,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라며 커스텀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반스 커스텀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신발을 디자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우리들의 눈과 함께 선보인 커스텀 신발은 주문 후 약 4주 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일부는 우리들의 눈에게 직접 전달되어 미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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