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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슈즈는 ‘변신 중~’

발행 2019년 1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타카토' 매장

 

경쟁 심화, 가성비만으로 한계
타깃 낮추고 상품, 유통 정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중가 제화 브랜드의 리브랜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트렌드하면서도 가성비를 앞세웠던 중가 제화 브랜드들이 최근 컨셉을 바꾸거나 매장을 리뉴얼 하는 등 적극적인 변신에 나서고 있다.


평화유통의 ‘스티유’는 추동 시즌 ‘글로벌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컴포트’로 탈바꿈했다. 편안함과 트렌드, 유니크함을 지향하고 2040 캐주얼 브랜드로 재탄생 했다. 


컬렉션을 슈퍼 컴포트, 트렌드 캐주얼, 아이디얼 클래식으로 재구성하고 커스텀&콜라보 등 독창적인 상품 라인도 보강했다.


리브랜딩에 맞춰 현대 판교점 매장을 지난 8월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3개월 간 영업 결과 젊은층 유입이 늘었고 매출은 종전보다 20~30% 증가했다. 이 회사는 매장별 핵심 타겟에 맞춰 지역별로 인테리어를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2012년 런칭된 ‘스티유’는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 30여개 점을 운영 중이다. 

 

'락피쉬 웨더 웨어'

 

에이유커머스는 ‘락피쉬’를 ‘락피쉬 웨더 웨어’로 전면 리뉴얼 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레인부츠가 성장 동력이 됐지만 정점에 이르자 확장이 어려워졌기 때문. 네이밍, 로고, 카테고리 등 전체를 손질했다. 2030세대를 위한 브리티시 헤리티지로 리포지셔닝하고 향후 의류까지 확장한다. 뉴 컨셉 제품은 온라인부터 판매를 시작,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한다.


비경통상의 슈즈 '솔트앤초콜릿'은 지난 3월 컨셉을 재정비했다. 런칭 6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다운 에이징을 위해 컨셉을 ‘영 드레스’로 정하고 상품과 가격에 변화를 줬다. 내년에는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다. 
해외파 중가 슈즈군도 리뉴얼에 적극적이다. 


싱가포르 패션 슈즈 및 잡화 ‘찰스앤키스’는 1년 전 직진출 직후 리뉴얼을 단행했다.  17개 매장 중 롯데 수지, 안양 엔터식스,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등을 리뉴얼 했고 이달 중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패션리테일그룹이 전개 중인 글로벌 패션 슈즈 ‘스타카토’는 ‘뉴버전 5.5’ 매장을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픈했다. 중국 바이린 그룹이 앞서 진행한 뉴 컨셉 매장을 국내 적용하기 시작한 것. 오리진을 구현하는 한편 컬렉션과 가격대는 확대했다.


앞서 ‘캠퍼’는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담은 ‘투게더스토어’를 지난해 말 현대 판교점에 오픈했다.


백화점도 제화 PC 새단장에 여념이 없다. 현대는 판교에 이어 2년 후 오픈하는 여의도점에 컨셉 스토어 매장을 전진배치한다. 주요 해외 슈즈 위주로 컨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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