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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티엘, 핸드백 사업 올 매출 230억 전망

발행 2022년 08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마이쉘' 잠실 롯데월드타워 플래그십 스토어

 

‘마이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환

‘사만사타바사’, 백화점·홈쇼핑 주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에스티엘(대표 김진엽)이 핸드백 ‘사만사타바사’와 ‘마이쉘’을 통해 올해 230억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롯데쇼핑과 일본 사만사타바사가 2011년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11년 전 도입한 핸드백 ‘사만사타바사’는 볼륨 브랜드로, 내셔널 핸드백 ‘마이쉘’은 MZ 타깃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세컨드 브랜드 ‘마이쉘’은 ‘사만사타바사’의 신규 컬렉션으로 출발했다 단독 브랜드로 전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 케이스다.

 

친환경, 여행, MZ세대를 키워드로 한국 고객의 감성과 니즈를 반영, 인기를 끌면서 W컨셉, 29cm, 하고 등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숍 위주에서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기 시작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단독 매장을 개설, 지난달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뉴 컨셉의 1호점을 30평 대로 개설했다.

 

이 매장은 핸드백 중심에서 탈피, 티셔츠, 모자, 주얼리, 양말 등 패션 품목은 물론 도너츠, 음료 등 푸드와 치약 등 생활용품까지 구성했다. 매장 내 구성 카테고리만 20여 개에 달한다.

 

특히 ‘큐레이션 MD 플랫폼’ VMD로 오픈 초반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기획 및 디자인을 나이스웨더 디자인 업체가 전담, 판매 공간을 50% 미만으로 축소한 대신 여행 테마의 힐링 공간이나,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이동식 집기로 주기적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적이다.

 

또 MZ세대 인기 F&B 섹션을 별도로 마련, 이번 시즌 ‘갓버터도나스’가 입점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조개껍데기 형태와 패턴을 응용한 캐릭터도 자체 개발, 다양한 굿즈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향후 반응에 따라 캐릭터 비즈니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픈 첫 주말에는 1,500명이 방문했고, 일평균 매출은 500만 원에 달했다.

 

이 회사는 자체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팀도 보강했다. 티셔츠, 주얼리 등 패션 품목을 자체 기획하고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은 직수입, ODM으로 운영한다.

 

연내 롯데몰 김포공항점 입점을 추진중이며 향후 쇼핑몰, 백화점 위주로 매년 2개 점 이상 개설할 예정이다.

 

간판 브랜드 ‘사만사타바사’는 백화점, 홈쇼핑 중심으로 운영하고 내년 신발을 런칭한다. 매출 비중은 5년 내 ‘마이쉘’ 50%, ‘사만사타바사’ 50%로 가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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