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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인터내셔날, 사업 포트폴리오 새로 짠다

발행 2020년 07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오스트 카카(OSTKAKA)’

 

 

온라인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

오스트카카, 빌리언즈 등 전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제우인터내셔날(대표 김길서)이 언택트 시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이 회사는 태권도, 합기도 등 아디다스 컴뱃 스포츠 라인에 대한 국내 독점 디스트리뷰터사이다. 별도법인 제미앤에프를 통해 양말 싹스탑, 해피삭스, 핸드백 시슬리, 비이지이 등 패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3년 전 제우인터내셔날로 법인을 통합하고 패션 브랜드를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하지만 1년 전부터 패션사업을 다시 키우기 시작해, 스포츠사업부와 패션사업부문으로 조직을 이원화 했으며, 패션 사업부가 전 패션 브랜드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패션 사업 전개 방식은 종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이 회사는 온라인 중심의 다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카테고리도 다각화 한다.

 

이 회사가 유통 전략을 바꾸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브랜드는 스웨덴 감성의 내셔널 핸드백 ‘오스트 카카’다. 런칭 2년 차인 ‘오스트 카카’는 백화점 팝업 스토어 중심으로 전개하다 최근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 이후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 들어 매출 목표 상향 조정만 세 번째. 연초 20억에서 현재 6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라탄백’은 3000개나 팔릴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2년 전 런칭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맨플로우(M FLOOR)’는 축소 절차를 밟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8곳 중 한 곳만 남겨 두고 모두 철수했다. 대신 ‘맨플로우’ PB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캐주얼 ‘빌리언즈’, 슈즈 ‘화이트 크래프트’를 온라인에 단독으로 전개한다.

 

유니섹스 캐주얼 ‘빌리언즈’는 캐주얼 베이스의 이지 무드와 감성 컨템포러리 아카이브를 담은 스트리트 웨어다. 지난 추동 런칭, 무신사, 더블유컨셉, 29cm, 서울스토어 등에 입점됐다. 핸드메이드 캐시미어 코트, 지속가능 소재를 적용한 아우터 등이 주력이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가수 비가 ‘빌리언즈’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노출 된 이후 인기가 치솟자 상품 라인을 늘리고, 온라인 품평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슈즈 ‘화이트 크래프트’도 온라인 단독으로 전개한다. 벌커나이즈드 러버 솔에 고기능성 인솔 오솔라이트를 적용했다.

 

양말 브랜드 ‘싹스탑’은 ‘스튜디오 싹스탑’으로 전환된다. 온라인 양말 편집숍으로 운영 되며, 홀세일 중심으로 전개된다.

테스크포스팀을 신설해 아이웨어, 리빙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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