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세계 강남, 대구점 동시 입점
계절감 큰 약점 딛고 입점 성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필론인터내셔날(대표 송석근)이 전개 중인 디자이너 캐시미어 잡화 ‘매드고트’가 런칭 이후 처음으로 백화점 매장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이달 신세계 강남점, 대구점에 나란히 입점했다. 신세계가 계절감이 강한 섬유 잡화 브랜드를 정상 매장에 입점 시킨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매드고트’는 2015년 런칭 후 전국 백화점을 돌며 팝업스토어만 운영해 왔다.
이번 오픈에 맞춰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상품과 선물 패키지 비중을 확대했다. 또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동 출시된 시그니처 아이템은 '얼스 톤(Earth tone:대지의 색)' 컨셉의 캐시미어 우븐 스카프와 코트 라인이다.
베이지, 브라운, 핑크 등 뉴트럴 톤의 제품으로, 수차례 염색 테스트를 거쳐 컬러 차별화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