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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업계, 조직 개편 활발

발행 2020년 03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비비안
비비안

 

이커머스와 신규 사업 포커싱
M&A·브랜드 런칭 재편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속옷 업계의 조직 개편이 활발하다.


개편의 핵심은 속옷 사업에 애슬레저, 뷰티 등 카테고리를 다각화하거나 모바일과 온라인 커머스를 강화하는 쪽에 포커싱하고 있다. 인수합병과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개편도 잇따르고 있다.


내의 전문 업체 쌍방울과 란제리 업체인 남영비비안도 한솥밥을 먹게 된 지 2개월여 만에 조직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쌍방울의 모회사인 광림은 지난 1월 3일 남영비비안의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최종 인수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양사는 조직을 일부 개편하고 시너지와 효율을 위해 통합 절차를 진행했다.


최근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의 홍보 조직을 통합하고 일원화했다.


남영비비안의 전슬아 대리가 과장으로 승진, 남영비비안과 쌍방울 양사 홍보를 맡는다.


인수 후 남영비비안은 조직을 사업본부와 전략기획본부로 이원화 했다. 사업본부는 영업본부, 상품기획, 디자인팀이 전략기획본부는 홍보, 온라인, 란제리 바바라팀으로 구성됐다.


또 앞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사업부를 신설하고 인력 충원을 모색 중이다. 또 쌍방울은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올해 초 ‘게스 언더웨어’를 인수한 코튼클럽은 브랜드 사업부를 신설했다. 계열사 코앤컴을 통해 MZ세대를 위해 이탈리아 패션 라이선스 ‘하이드로겐 언더웨어’를 런칭하고 브랜드팀을 꾸려 운영중이다.

 

 

원더브라
원더브라

 

비와이씨는 온라인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팀 인력을 보강했다.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을 전개 중인 그리티도 온라인과 카테고리(애슬레저, 뷰티) 확대를 위해 연 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사업 본부는 언더웨어 사업 부문이, 2사업 본부는 애슬레저, 패션과 온라인 플랫폼 ‘준앤줄라이’ 등 신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 2사업 본부장으로 데상트 출신의 김신호씨를 전무로 영입했다.


문형철 준앤줄라이 팀장은 온라인 사업부로 이동했다.


푸마 언더웨어, 아.테스토니, 아디다스 언더웨어 등을 전개 중인 코웰패션도 연초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을 부문에서 본부체제로 변경했고, 패션사업, 언더웨어 사업, E트렌드, 상품 본부로 나눴다. 언더웨어 사업 본부는 기존 기획과 영업 부문에서 언더웨어1부문(이진화 이사), 언더웨어2부문(박지윤 이사)으로 변경됐다.


이 회사는 E트렌드 사업 본부에 집중 투자한다. E트렌드 사업 본부는 이커머스 부문과 모바일비즈니스 부문(신설)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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