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올포유' 먹골점 외관 |
공격적 물량 공급, 프로모션 효과
5월 중순 누계 점당 16% 상승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는 4월 한 달간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매장이 지난해 10개 점에서 올해는 30개 점으로 3배 늘어났다. 이 중 3억 원 이상은 1개, 2억 원 이상은 2개로, 전년보다 우량 매장들도 많아졌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오픈한 의정부 제일점, 원주점, 먹골점, 안산 선부점, 수요점, 광명점, 구미봉곡점 등 7개 매장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 매장들이 크게 선전했다.
나재웅 ‘올포유’ 영업부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물량 투입으로 매출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포유’의 5월 중순 기준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10%에 육박한다. 특히 점포당 매출은 16%나 늘어나면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 5월 들어서는 신장세가 더욱 크다.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3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을 지칭하는 ‘올텐(ALL10)’ 매장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제천점, 인천 구월점, 김포 장기점 등이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 부장은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 물량 공급 및 프로모션 강화 등 본사와 매장 간 전략적 영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